타이어 펑크 셀프진단 확인 하는 법, 리페어 키트 잘못 사용하면 타이어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고?

이번 시간에는 타이어 펑크 셀프 진단을 해봅시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면 펑크가 난 건지 걱정되셨죠? 타이어 펑크 확인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타이어 펑크 시 리페어 키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리페어 키트를 잘못 사용하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수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1. 타이어 펑크란

간단하게 못, 유리 조각, 칼날 등에 의해 타이어가 공기압이 떨어지거나 파손되어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2. 타이어 펑크가 난 상태로 주행 시

차량의 스티어링, 브레이크 등의 제어 능력이 저하되고 휠, 서스펜션, 얼라이먼트 등의 부분에도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타이어가 짓눌려 옆부분(사이드 월)의 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수리비보다 더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펑크 유무를 판단하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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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점등 시 펑크 셀프 진단법

육안 확인법

타이어 경고등 점등 시 각 타이어를 육안으로 비교하면서 확인해 보고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차량을 살 때 같이 나오는 리페어 키트를 이용하여 공기압을 주입한 뒤 전문적으로 타이어를 수리할 수 있는 정비소, 타이어 가게 등으로 가시면 됩니다. 만약 공기압이 너무 심하게 빠져있거나 주변에 정비소나 타이어 가게가 없다면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TPMS가 부착 되어있고 계기판에 압력을 표기해 주는 차량의 경우

2015년 이후 출고된 차량은 법적으로 TPMS가 의무적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예외인 차량도 있지만 대부분 자동차는 다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2007년 9월 이후 차량부터 의무화)

  • TPMS란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약자로 타이어 공기압을 모니터링 해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TPMS 가 부착 되어있어도 차량마다 알려주는 정보의 차이는 있습니다. 타이어 내부에 압력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타이어 압력을 측정하는데 압력이 낮은 타이어를 알려줘나 각 타이어의 압력을 계기판에 숫자로 표기해 주기도 합니다.

적정 공기압의 25% 이상의 변화가 있을 때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줘요. 즉 36psi가 기준이라면 27psi 이하일 때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압력이 하나만 5psi 정도 차이가 날 경우 타이어 펑크를 의심해서 보시면 됩니다. 경고등이 뜨는 기준을 모를 때에도 26, 27, 28, 28psi 이런 식으로 얼마나 차이가 안 나고 전체적으로 공기압이 낮다면 전체적으로 공기압이 떨어진 것이므로 타이어 펑크가 아닌 온도의 변화에 따라 공기가 팽창하고 수축하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진 것으로 판판하시면 됩니다.

정상 공기압
펑크 의심 공기압

TPMS가 부착되어 있지만 압력은 표시 안 해주거나 TPMS 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

각 타이어의 공기압을 바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리페어 키트나 주변 공기압 주입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리페어 키트는 트렁크 안쪽 원래 리페어 타이어가 있던 자리에 위치해있고 공기압 주입기는 주유소나 휴게소, 셀프세차장 등에서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리페어 키트나 공기압 주입기에 압력이 표기된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펑크 여부를 판단하시면 되고 만약 표기가 안 된다면 공기압을 주입하는 시간을 대략 비교하시면 됩니다. 하나만 공기압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면 타이어 펑크를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4. 리페어 키트란

리페어 키트

타이어 리페어 키트는 자동차의 타이어 펑크나 손상을 임시로 수리할 수 있는 도구와 소모품을 포함한 세트로 긴급 상황에서 전문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곳에 도착하기 전까지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트입니다.

5. 리페어 키트를 잘못 사용하면 위험한 이유

리페어 키트 세트에 포함된 소모품은 타이어 실란트라고 부르는 물질인데 펑크 난 부분을 메워주는 특수한 접착제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씰런트, 실런트, 실란트 등으로 발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위험할까요?

TPMS는 공기 주입구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실런트를 주입하게 되면 실런트가 공기주입구에 붙어있는 TPMS에 달라붙어 통신을 방해하게 되거나 굳은 실런트가 타이어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TPMS와 충돌해 고장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어 한편에 굳거나 굳은 실런트가 타이어 안쪽을 굴러다니면서 휠 밸런스를 망가뜨려 주행 중 차량의 떨림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TPMS 센서

그럼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그냥 실런트만 빼고 공기압만 주입하시면 됩니다. 실런트까지 넣어야 할 정도의 펑크라면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실런트를 주입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를 찾아가서 타이어 내부를 세척해야 합니다. 간혹 내부 세척을 꺼리는 업체들도 있으니, 전화를 해보시고 찾아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 추천 제품

미리미리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를 구비해두는건 어떤가요?
배터리 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고 미리 압력을 설정하고 사용하는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공기압 주입기가 있는 곳을 찾을 필요없이 필요한 순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른 종류도 많으니 하나쯤은 가지고 다니시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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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오늘 알려드린 방법은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주행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하려는 방법입니다. 만약 본인이 주행해도 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보험마다 다르지만, 최대 평균 6회 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주행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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