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린 자국과 증상 구별할 수 있을까? 퇴치법까지 알아보자.

해외를 비롯한 국내에서까지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혹시 우리 집도? 내가 머무는 숙박업소도? 라는 걱정이 생기실 거예요. 모기와 비슷한 물린자국! 오늘은 빈대 물린 자국 사진을 통해 빈대에게 물렸을 때 증상을 구별해 보고 어떤 퇴치법이 있나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빈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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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는 영어로 Bedbug라고 불립니다. 빈대는 밤에 주로 활동하며 사과 씨 정도의 크기로 날개가 없는 곤충입니다. 주로 건조하고 어두운 틈새에서 서식하며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살아갑니다.

2. 빈대가 다시 퍼지게 된 이유

국내에서는 1970년대를 지나면서 빈대가 박멸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발견된 개체가 정확히 어디서 유입됐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해외여행이 늘어난 만큼 해외 유입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3. 빈대 물린 자국 사진

빈대 물린 자국 사진

4. 빈대 물린 증상 구별하는 방법

빈대에게 물린 경우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어 확신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려움증부터 피부 염증, 물집,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린 자국으로 구별하는 방법

실제 빈대는 얼핏 보면 구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모기 물린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빈대에게 물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패턴으로 물립니다.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하고 날개가 없어 기어다니기 때문에  한 부위에 지그재그 또는 일자로 문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린 흔적도 한 부위에 몰려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큰 빈대의 경우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발진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외 구별 방법

빈대 물림의 경우 물린 후 침대에서 핏자국을 발견할 수도 있고 빈대가 배설한 적갈색의 반 액체성 물질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의 경우 물린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빈대의 경우 물리고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5. 빈대 퇴치법

빈대 퇴치법은 침구류 세탁부터

빈대는 번식력이 뛰어나며 먹이 없이도 몇 달은 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어두운 밤에 활동하기에 발견하기도 힘듭니다. 그렇기에 빈대가 나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고 나서 임시 조치로 집의 침구류 등 세탁이 가능한 물건들을 세탁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빈대는 침대 모서리, 틈새, 침대와 벽 틈새, 매트리스 끝 선 등에서 발견되기에 가장 먼저 이불 배게 커튼 등 주변의 세탁이 가능한 물건들은 다 세탁을 해주세요.
*5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의 소독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빈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발견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일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120다산콜센터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는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를 통해 신고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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