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부터 달고 살던 지긋지긋한 입술 포진, 그런데 지금까지 연고를 잘못 바르고 있었더라고요. 입술 포진 빠르게 낫는 법은 상황에 맞게 올바른 연고를 바르는 거예요. 오늘은 상황별 연고 추천을 통해 지긋지긋한 입술 포진 빠르게 낫는 법을 알아보고 1년 동안 입술 포진을 예방해 준 방법까지 알아봐요.
입술 포진이란?
정식 명칭으론 단순포진 구순염이라고 합니다. 흔히 구순 포진이라고 부르며 입술에 많이 발생하여 입술 포진이라고도 부르고 있어요.
입술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에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감염된 후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가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입술 외상, 건조 등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여성의 경우 월경 시기의 호르몬 변화에 의해 다시 재활성화되어 증상을 발생시켜요. 그 외 햇빛 노출에 의해서도 발생해요. 그리고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완치가 불가능해요. 그렇기에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재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요.
입술 포진 빨리 낫는 법
입술 포진의 치료 방법은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 2가지가 있어요.
먹는 연고
당연히 먹는 약이 바르는 연고에 비해 치료가 빨라요. 하지만 먹는 약의 경우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기에 증상이 나타나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 있잖아요. 오늘은 그런 상황을 위해 바르는 연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만약 시간이 충분하시고 병원이 주변에 있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먹는 약을 처방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르는 연고
약국에 가서 약을 달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약국에서는 항바이러스제 연고인 아시클로버를 주시더라고요. 연고를 증상 부위에 꾸준히 바르면 낫는 줄 알았는데요. 아시클로버는 항바이러스제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올라와서 증식하는 걸 막아주는 역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시클로버는 입술 포진이 생기기 전에 발라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입술 포진이 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간질간질하고 톡톡 쏘는 느낌이 날 때 그럴 때 발라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기고 나서 바르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생기고 나서는 무엇을 발라야 해? 입술 포진이 이미 났을 경우 티로트리신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좋다고 해요. 이미 터진 상처의 2차 감염을 막아주고 덧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티로트리신 항생제 연고로는 트레신겔, 조아티로겔 등이 있어요.
정리
| 입술 포진이 생기기 전부터 물집이 터지기 전까지 | 아시클로버 사용 1일 4~5회 정도 사용 *아시클로버는 흡수 속도가 느려 두껍게 바르면 좋다고 한다. |
| 이미 입술 포진이 생기고 물집이 터질 때쯤부터 아물 때까지 | 티로트리신 항생제 연고 사용 1일 2~3회 적당량 사용 *티로트리신 항생제로는 트레신겔, 조아티로겔 등이 있다. |
예방법 및 주의사항
예방법과 주의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이건 저의 예방법이에요. 저는 지금까지 1년 넘게 구순포진에서 자유로워졌는데요. 분기마다 한 번씩은 꼭 나던 구순 포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비법은 비타민이에요.
실제로 비타민B, 비타민C, 프로폴리스, 코큐텐 이 입술 포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라고 하는데요. 저는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면 좋다고 해서 먹고 나서부터는 지금까지 한 번도 난 적이 없어요. 중간중간 비타민을 한두 달 까먹어서 날 거같이 간질간질할 때가 있긴 했는데요. 그럴 때 다시 비타민을 꾸준히 챙겨 먹어 주니 지금까지도 멀쩡하더라고요.
그리고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입술 포진이 발생한다고 설명해 드렸었던 대요. 그렇기에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아르기닌이 있어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아르기닌을 원료로 증식한대요. 그러니 아르기닌을 복용하더라도 증상 발생 시에는 잠시 복용 중단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치료법도 좋지만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입술 포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랄게요.